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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영웅 32명'에 9600만원 상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3 12:00

수정 2021.01.03 12:00

CJ대한통운의 '올해의 택배인'에 선정된 택배기사 금종명씨.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의 '올해의 택배인'에 선정된 택배기사 금종명씨. CJ대한통운 제공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택배영웅 32명을 '올해의 택배인'으로 선정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의 택배인 대상' 시상 행사를 갖고 '올해의 택배인' 4명과 '우수 택배인' 28명을 선정해 총상금 96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숨은 노력을 펼쳤다. 또 택배산업 발전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택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단체 시상식 대신 각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상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금은 '올해의 택배인'에게는 각 1000만원, '우수 택배인'에게는 각 200만원이 지급됐다.

택배기사 부문에서는 서울 관악구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관악신원집배점 금종명씨(34)가 '올해의 택배인'으로 선정됐다. 구독자 수 5만 명 유튜브 채널 '택아'를 운영하고 있는 금씨는 평소 배송일과 함께 작업 모습을 직접 촬영, 편집해 SNS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집배점 부문에서는 인천 송도에서 남편과 함께 집배점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연수송도랜드마크 집배점장 나영희씨(44)가 선정됐다. 관리 구역 중 일부 지역에 청각장애인 배송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택배 기반 CSV(Creating Shared Value) 모델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급사 부문에서는 곤지암 메가허브 터미널에 국내 물류사업장 최초 코로나19 선별문진소 및 간선기사용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온도체크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방역체계 고도화에 기여한 도급사 '한석맨파워'가 선정됐다.
간선사 부문에서는 전국 택배 이동의 심장 역할을 하는 허브터미널에서 컨테이너 이용 효율성을 높여 간선차량 기사들의 만족도를 높인 공로로 간선사 '조일물류㈜'가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의 택배인 대상' 시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올해의 택배인' 중 최우수자를 선정해 시상금을 높이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택배 5주체가 모인 상생위원회를 통해 전국 서브터미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인프라로서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