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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6년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수상…전국유일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4 00:00

수정 2021.01.04 00:00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사진제공=하남시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기관표창)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하남시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한 전국 유일의 자치단체가 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을 비롯해 생활밀착형 교통,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인프라 개선, 효율적 교통, 교통체계 경쟁력 강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24개 교통지표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하남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대상인 ‘라 그룹’에서 2015년 우수상에 이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상, 2020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도시로 등극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3일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하며 우리 시는 지속가능한 교통경쟁력에서 전국 최고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공존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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