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병무청은 입영 훈련소별로 달랐던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소집(군사훈련) 기간을 올해부터 3주로 통일한다고 4일 밝혔다.
군사훈련을 받는 사회복무요원은 지역에 따라 육군훈련소, 36사단, 37사단 해병 9여단 등 전국 7개 부대로 입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육군의 군사훈련 기간이 해군(해병)과 동일하게 4주에서 3주로 1주 단축된다.
병무청은 동일 병역대상 간 형평성 보장을 위해 군사훈련 기간을 3주로 통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은 이날부터 시작해 12월 20일까지 총 79회에 걸쳐 실시한다.
군사훈련을 마친 사회복무요원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복지시설 등 지정된 기관에서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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