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안장관, 새해 첫 업무 '국민안전점검'…"위기는 예고 없어"

뉴시스

재난상황실 찾아 제주 어선 전복사고 점검 영상 신년사로 직원·경찰·소방에 '안전' 당부

[서울=뉴시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1.01.04.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1.01.04.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국민 안전을 살펴보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제주 어선 전복사고 수습 상황을 보고받았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곳으로, 재난 상황이 가장 먼저 접수되고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상황 전파를 하는 핵심시설이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위기는 예고가 없고 순차적으로 오지 않는다"며 "특히 복합재난 상황이 일상화되고 있어 정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황실 직원들에게는 "쉼없이 애쓰고 있는 덕분에 국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국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전 장관은 이후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부 내 직원과 경찰·소방관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고, 새내기 직원들의 신년 각오와 소망을 청취했다.

그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설렘과 기대를 불러오기 마련이지만, 우리를 둘러싼 여건이 쉽지 않고 산적한 과제가 많아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관계기관, 지자체와 호흡을 맞춰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좀더 힘을 내자"고 했다.

그는 이어 "저는 여러분들이 오로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일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요식 행위를 제거하고 격식 없는 소통을 확대하겠다"면서 "부족하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제 방의 문을 두드려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