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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 뒤집자" 공화당 의원들에 압력 가해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로 예정된 상하원 합동회의를 앞두고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자신의 시도에 동참하도록 공화당 소속 의원들에게 압력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부정한 숫자를 인증하려는 공화당 내 '항복 의원모임'은 우리나라의 약하고 무능한 보호자들로 불명예스럽게 퇴장할 것"이라고 적었다.
미국 의회는 6일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어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고 당선자를 확정한다. 지난 선거에서 이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의원들이 대선 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몽니'가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테드 크루즈(텍사스·공화)를 비롯한 상원의원 12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화당 의원들이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인증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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