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어링 휠과 바퀴 완전 분리
필요할때만 꺼내 쓰기도 가능
내년 북미서 세계 최초로 양산
필요할때만 꺼내 쓰기도 가능
내년 북미서 세계 최초로 양산
4일 만도에 따르면 'SbW(Steer by Wire)'는 스티어링 휠이 바퀴와 완전히 분리된 조향 시스템이다. 순수 전자 제품으로 '시그널'이 기계적인 움직임을 대신해 차량 설계가 자유로워진다. 운전하는 공간(차체)과 차를 움직이는 공간(섀시)의 분리라는 자동차 디자인의 난제를 해결한 셈이다.
SbW는 차량의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오토 스토우(필요할 때 꺼내 쓰는)' 설계도 가능하다. 차량에 운전대가 없으면 실내 공간 활용이 극대화된다. 완전자율주행 차량에서 드라이버는 승객으로 전환되고 차량 공간은 리빙 스페이스로 변한다. 운전석을 180도 회전해 다른 승객과 마주 볼 수도 있다. 독서, 게임, 영화 관람 등 더 다양한 자율주행 생활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SbW는 이중 안전화로 설계돼 일부 부품에서 고장이 발생해도 전체 시스템은 정상 작동 된다. SbW는 내년 북미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될 예정이다
SbW 동영상은 오는 11일 CES 2021 온라인 만도 부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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