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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교육, 영어 주혜연·수학 차현우 등 'EBS 스타강사진' 영입

뉴스1

입력 2021.01.05 10:41

수정 2021.01.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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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이투스교육은 영어 주혜연 강사, 수학 차현우 강사 등 EBS 과목별 스타강사 7명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주혜연 강사는 EBS 영어영역 수강생 수 기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수강생은 350만명, 누적 수강후기는 25만개에 이른다.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제5회 전국 영어교사 수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혜연 강사는 11년 강의 노하우를 집약해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어 독해법을 전수한다.

독해력 향상을 위한 '한줄 해석', 어려운 문법 용어 없이도 깔끔하게 이해하는 문장 형성의 원리 등을 체계적으로 선보인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적용되는 수학 영역에서는 차현우와 이하영 강사가 나선다. 특히 차현우 강사는 이과 수학 전문 강사로 기초개념부터 실전개념, 기출분석 문제풀이, 비킬러 심화 문제풀이, 파이널 모의고사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실전에 강한 스마트 수학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물리 박정호, 화학 양진석, 생명과학 박기웅, 지구과학 최선묵 등 강의력이 검증된 각 과목별 '일타급' 강사들이 포진해 1등급을 목표로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한다.

EBS에서 활동하다 이투스교육에 합류한 강사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승제, 최태성, 강원우, 이미지, 최적 등 EBS 출신 강사들이 이투스닷컴과 EBSi를 오가고 있다. 이투스교육은 EBS 출신 강사들과 계약하더라도 EBS 강의를 지속·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홍태운 이투스교육 온라인사업부문 부사장은 "2022학년도 수능부터 정시 비중이 확대되고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한 공정성이 강화되는 만큼 수험생은 변화된 입시 환경과 대학 선발 기준에 맞춰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수능 출제 룰을 잘 알고 경험이 풍부한 EBS 선생님들이 최근 입시 경향을 반영한 양질의 강의를 통해 수험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