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절기상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라는 소한(小寒)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한동안 추위가 이어지겠다.
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의 분포로 평년(-12∼0도)보다 약간 높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예년 수준(1∼9도)을 밑돌겠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기온이 2∼6도 낮은 이번 추위가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절기의 이름으로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大寒) 때가 가장 추워야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
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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