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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기반구축 '박차'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2024년까지 연구소기업 60여 개 설립하고 400여 명 일자리 창출 계획

충북도청사전경
충북도청사전경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가 올해 두 돌을 맞은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초부터 교류의 장을 열어 기업과 소통에 나서는 한편, 미래 특구 모델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술 핵심기관과 기업 주변 2㎢이하 공간으로 구성하는 소규모 집약 특구다.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19년 6월 다른 5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1년간 7개 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해 △㈜유비콤 등 10개 연구소기업 등록 △기술이전 22건 △21개사 특화성장 지원 △강소형 기술창업 10건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첫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변재일 국회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충북청주강소특구 이노타운데이를 열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는 연초부터 특구 발전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육성사업비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특화 분야인 스마트 정보기술(IT)부품·시스템 분야의 지능형 반도체와 스마트에너지 연구를 선도하는 한편,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오는 2024년까지 특구 내 연구소기업 60여 개를 설립하고 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형국가연구시설인 방사광 가속기와 국가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가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충북 첨단산업과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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