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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건설, 이달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분양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6 08:50

수정 2021.01.06 08:50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수혜 전망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 뒤 전매 가능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주경 투시도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주경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한양건설이 이달 전라남도 목포시에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를 분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대박산 자락에 둘러싸여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하고, 임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기 때문이다. 향후 대규모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으로 목포시의 새로운 중심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건설은 이달 중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986번지 일원에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는 지하2층~지상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8가구 규모로 이 중 194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석현동 일대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199만여㎡ 부지에 4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뿐 아니라 상업시설과 공원, 학교 등 여러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목포시는 생산유발효과 65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072억원, 고용유발효과 3920여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긍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임성지구가 조성되면 대규모의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며 목포시의 新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풍부한 녹지와 근접해 쾌적한 주거여건도 자랑한다. 대박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탁월한 조망권과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인근에 나 있는 등산로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목포IC, KTX 임성리역(예정) 등 우수한 교통망도 자랑한다. 단지와 연결된 대양로와 영산로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목포대양 산업단지, 목포삽진·세라믹 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목포IC를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광역 이동이 쉽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365-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9월이다.

한편 전라남도 목포시는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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