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에 입점한 모든 브랜드 상품 매출 중 일부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
[파이낸셜뉴스]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를 돕는 소셜 벤처 파뮬러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후원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파뮬러스는 그동안 국내 최초 반려동물 영화제, 유기견 후원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유기동물 문제를 알려왔으며, 지난해에도 건국대학교, 프루아 등 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후원 플랫폼을 운영하여 개별적인 후원 캠페인을 넘어 더 많은 파트너와 함께 후원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뮬러스가 운영하는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판매금의 일부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 후원되며, 패션잡화를 비롯해 점차 상품 카테고리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파뮬러스 박찬우 대표는 “대부분의 후원 브랜드들이 비슷한 제품을 만들고, 수익이 나지 않아 지속적인 운영을 하지 못한다.
한편, 파뮬러스는 후원 플랫폼 파트너 기업 및 브랜드를 1분기내에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며, 파트너 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컨설팅을 포함한 브랜딩, 마케팅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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