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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고혈압 복합제, 개별 약제 병용 때보다 우수"

뉴시스

입력 2021.01.06 09:56

수정 2021.01.06 09:56

올로스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유의한 감소 효과 입증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스타’ (사진=대웅제약 제공)
[서울=뉴시스] 대웅제약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스타’ (사진=대웅제약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대웅제약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올로스타’의 우수한 혈압 강하 및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 ‘심장학 저널’(Cardiology Journal) 12월호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약은 고혈압 치료 성분 올메사르탄과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다.

게재된 연구는 고정용량 복합제 복용군과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의 복약 순응도와 혈압 및 혈중 지질 수치변화를 비교 분석한 연구다. 항고혈압, 지질강하 치료가 필요한 1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올로스타 복용군과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6개월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올로스타 복용군이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에 비해 높은 복약 순응도를 보였다.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모두 더욱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크게 감소(-13㎎/dL)했다. 이는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의 변화 수치(-4㎎/dL)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올로스타의 높은 복약순응도 및 우수한 효과에 대한 연구가 연이어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등재됨으로써 올로스타 처방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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