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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왔다' 서울동부구치소, 6차 전수검사..66명 확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6 10:20

수정 2021.01.06 10:20

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전수검사일인 지난 5일 송파구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사진=뉴시스
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전수검사일인 지난 5일 송파구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단일시설 최다감염' 오명을 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전까지의 전수검사에서 세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에 비해선 감소했지만 여전히 수용자 간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 직원 429명과 수용자 338명에 대한 제6차 전수검사 결과 수용자 66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직원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지난 5일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상대로 제6차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동부구치소는 첫 확진자 발생 3주만인 지난해 12월 18일 수용자·직원 2844명을 대상으로 1차 전수검사를 해 187명이 확진됐다.
이어진 2차 전수검사에선 300명, 3차에선 260명, 4차에선 140명, 5차에선 127명이 확진됐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