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곶감축제 온라인 개최…18일부터 19일간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영동군 겨울축제인 '영동곶감축제'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영동곶감축제'를 '영동곶감장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판매 중심의 온라인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축제는 영동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려고 2003년부터 개최했다. 고향의 정겨움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자 축제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농가의 소득창출과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판매 촉진사업을 온라인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쉽게 곶감을 구매하도록 홈페이지, 유튜브, 콜센터, 스마트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 창구를 다양화했다.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곶감농가에 택배비도 지원한다. 영동곶감 4행시, 곶감 보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영동곶감 이야기, 곶감농가 소개, 영동곶감 콘퍼런스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곶감 주산지인 영동군은 2007년 감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2009년 영동곶감은 지리적 표시, 상표 등록을 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영동곶감장터는 품질 좋은 영동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좋은 기회"라며 "감고을 영동군을 알리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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