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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I·SW 인재양성에 2626억 투입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7 12:00

수정 2021.01.07 17:56

과기부, 작년보다 300억 증액
올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양성에 지난해보다 약 300억원이 늘어난 2626억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 주무부처로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하는 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계획을 지난해 마련해 실행에 나섰다. 올해는 이러한 계획 이행에 본격 추진하면서 기존 혁신교육 인프라를 추가 선정하는 한편 새로운 인재양성 인프라도 구축한다.

우선 AI 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한 AI 대학원을 올해 2개교 추가 선정해 총 10개교로 확대한다. SW 분야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우수연구실을 지원하는 SW스타랩은 AI, 빅데이터 등 6개 연구실을 추가 선정해 총 42개를 지원한다.


대학 SW교육 혁신을 주도해온 SW중심대학은 9개를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중소특화형 트랙을 신설함에 따라 9개 대학 중 일부는 중소규모 대학에 할당할 계획이다.
2년 비정규 교육과정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총 5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공간도 확충한다.


대학-기업-연구소 등의 개방형 협동 연구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가칭) AI 교육·연구허브를 신규로 구축해 대규모 첨단 AI 연구와 연구개발(R&D) 중심의 최고급 인재양성도 추진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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