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엠투아이, 반도체 산업 호황 수혜 기대" -SK증권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8 08:39

수정 2021.01.08 08:40

[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8일 엠투아이에 대해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충우 연구원은 이날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삼성, SK 등 대기업 중심으로 연간 10% 수준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엠투아이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시 필수 요소인 스마트 HMI, 스마트 SCADA 및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서 연구원은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산업용 HMI를 개발한 업체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내 풍부한 레버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2차 전지 산업 등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엠투아이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445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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