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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불황 속 새롭게 뜨고 있는 비대면 창업 브랜드 ‘벌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8 09:32

수정 2021.01.08 09:32

코로나 팬데믹 불황 속 새롭게 뜨고 있는 비대면 창업 브랜드 ‘벌툰’

팬데믹 상황으로 언택트 시대가 개막하면서 무인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였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으면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는 창업 아이템을 찾고 있는 가운데, 만화카페 ‘벌툰’이 무인점포 계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만화카페 벌툰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다양한 먹거리까지 완벽하게 구비된 카페 프랜차이즈다. 만화책뿐만 아니라 보드게임, 오락기, 넷플릭스, 마사지기 등 다양한 놀거리 콘텐츠를 제공하여 밀레니얼 세대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벌툰은 ‘만화카페는 만화책 읽는 곳’이라는 기존의 선입견을 깨뜨리며 꾸준한 콘텐츠 개발로 찬사를 받는 중이다.

한편 벌툰은 급변하는 시장을 빠르게 캐치하여 이에 시기적절한 차별화 전략으로 대응한다.
극장 개봉 대신 넷플릭스 개봉을 택하는 영화들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편안하게 비대면으로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영화관을 도입하는 전략을 꾀하기도 했다.

코로나 팬데믹 불황 속 새롭게 뜨고 있는 비대면 창업 브랜드 ‘벌툰’

이처럼 코로나19 팬데믹 속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벌툰의 차별화 전략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빛을 보고 있다. 벌툰은 SNS상에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알려지며 비대면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의 구미를 자극했다. 창업 문의가 급증하며 만화카페 벌툰 본사는 최근 실제 벌툰 매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벌툰 관계자는 “일반 카페와 달리 휴게음식점(놀이공간 사업)으로 분류되는 벌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타격받지 않고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 라며 “비대면 창업을 앞둔 예비 가맹 점주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과 차별화 전략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벌툰은 1월 창업 혜택으로 인기 만점 넷플릭스 영화관 10관 무상시공, 2,500만 원 상당의 신상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비용 면제, 무인 키오스크 세트 지원, 보드게임과 인기도서 가판대 지원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만화 카페창업 대표브랜드 벌툰은 22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약 7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개설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벌툰 외에도 아이센스리그 PC방, 초심 스터디카페, 모텔 낭만스테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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