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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새해 첫 선박 '솔라 쉐리단'호 UAE에 인도

뉴시스

입력 2021.01.08 14:08

수정 2021.01.08 14:08

2만5000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인도 솔라 쉐리단호 포함 올해 총 47척 인도 계획
[울산=뉴시스]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2만5000t급 PC선 '솔라 쉐리단'호. (사진=현대미포조선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2만5000t급 PC선 '솔라 쉐리단'호. (사진=현대미포조선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중형 선박 건조부문 세계 1위 기업인 현대미포조선이 새해 첫 선박을 인도하며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현대미포조선은 8일 오전 울산 본사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트리스타(TRISTAR)'로부터 수주한 2만5000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척에 대한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주사에 의해 '솔라 쉐리단(SOLAR SHERIDAN)'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길이 169m, 너비 25.6m, 높이 15.6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솔라 쉐리단호는 인도식 후 첫 선적품을 싣기 위해 중국 타이자오(太昭)로 출항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이 선박을 포함해 올 한 해 총 47척의 선박을 인도할 계획이다.



PC선 34척을 비롯해 컨테이너운반선 4척, LPG운반선 4척, LNG운반선 1척, LNG벙커링선 1척, 카페리선 1척, 로로선 1척 등이 현재 건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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