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마스크 써달라"…버스기사·승객 항의에 주먹 날린 60대

뉴스1

입력 2021.01.08 14:55

수정 2021.01.08 15:51

버스기사 승객 시비.© News1 DB
버스기사 승객 시비.© News1 DB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 운전기사와 시민을 때린 혐의(폭행)로 A씨(65)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37분께 전주시 만성동의 한 도로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버스 기사와 승객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탑승한 자신에게 기사와 시민이 항의하자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버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