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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도 고성군 연근해어업 어획량...전년대비 4% 증가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09 06:57

수정 2021.01.09 06:57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지난해 강원도 고성군의 연근해어업 어획량과 판매금액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어업 어획량은 6484톤으로 2전년도 6215톤보다 4% 증가(269톤)하였으며, 판매금액도 530억원으로 2019년도 498억원에 비해 6% 증가(32톤)하였다 고 밝혔다. 사진은 아야진항. 사진=고성군 제공
9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어업 어획량은 6484톤으로 2전년도 6215톤보다 4% 증가(269톤)하였으며, 판매금액도 530억원으로 2019년도 498억원에 비해 6% 증가(32톤)하였다 고 밝혔다. 사진은 아야진항. 사진=고성군 제공

9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어업 어획량은 6484톤으로 2전년도 6215톤보다 4% 증가(269톤)하였으며, 판매금액도 530억원으로 2019년도 498억원에 비해 6% 증가(32톤)하였다 고 밝혔다.

특히, 어종별 어획량은 그동안 어획량이 감소하였던 오징어가 652톤 어획되어 전년도 182톤에 비해 470톤(252%) 증가하였다.

또한, 도루묵 어획량은 796톤으로 56% 증가하였고, 문어는 553톤으로 25% 증가하였다.


반면, 최근 고성군에서 가장 많은 어획량을 차지하였던 방어는 1475톤으로 전년도 2021톤에 비해 27% 감소하였고, 임연수어 234톤으로 9% 감소, 대구 84톤으로 51% 감소, 뚝지 135톤으로 51% 감소하였다.


한편, 고성군에서 가장 많이 잡이는 어종은 방어로 전체 어획량의 23%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도루묵 12%, 오징어 10%, 문어 9% 순으로 나타났다.

장태성 고성군 해양수산과장은 “기상악화 등으로 전년도보다 출어조업 일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어획량이 증가한 것은 6∼7월 오징어 어획량이 대폭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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