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기부, 케이-스타트업관 운영.. 97개 창업기업 CES 참가 지원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0 17:00

수정 2021.01.10 17:29

우리나라 97개 스타트업 기업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케이-스타트업(K STARTUP)'관을 운영한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등 10개 기관에서 선발된 97개 창업기업이 CES에 참여한다.
선발된 창업기업의 참가 분야는 건강·웰니스(24개사), 5세대(5G)·사물인터넷(24개사), 로봇·인공지능(15개사) 등이며, 참여 기업은 CES 2021 온라인 전시 사이트 내에 개별 온라인 부스를 개설해 기업 소개와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게재한다. 참여 창업기업 중 루플(Luple), 엠투에스(M2S), 소프트피브이(SOFTPV) 3개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민규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CES는 전 세계 최대의 시장인 미국에서 대한민국 창업기업의 혁신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가진 창업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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