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다이슨 '2021년 글로벌 헤어 트렌드'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11 13:34

수정 2021.01.11 13:34

'우선 헤어’ 김선우 원장이 예상한 ‘정제된 그런지 스타일’. 다이슨 제공
'우선 헤어’ 김선우 원장이 예상한 ‘정제된 그런지 스타일’. 다이슨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이슨이 다이슨 스타일링 앰배서더와 함께 '2021 글로벌 헤어 트렌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슨 스타일링 앰배서더는 글로벌 유행을 선도하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다. 다이슨과 함께 헤어 트렌드, 다이슨 헤어케어 제품 사용법 및 연출법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의 헤어 트렌드를 소개한 6명의 스타일링 앰배서더 중, 2명이 국내 아티스트다.

다이슨의 스타일링 앰배서더는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상황이 헤어 스타일링 방식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헤어 트렌드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집콕 상황을 반영한 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 제한 조치로 관리하지 못했던 헤어 스타일을 정리하고 지루한 상황에서 새로움을 찾는 '과감한' 스타일이다.

한국의 다이슨 스타일링 앰배서더인 '꼼나나'의 박제희 원장과 '우선 헤어'의 김선우 원장은 각각 '자연스러운 스트레이트 헤어'와 '정제된 그런지 스타일'이 올해를 강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제희 원장은 1990년대를 강타했던 '긴 생머리', 즉 '스트레이트 헤어'가 다시 유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90년대 스타일과 비교해, 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정돈된 느낌을 주는 생머리를 연출하기 위해서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가 도움을 줄 수 있다. 망간구리로 제작된 플렉싱 플레이트는 유연하게 휘어져 모발을 모아주고, 열 의존도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우선 헤어 김선우 원장은 올해, 무심한 듯 툭툭 손본 커트에 얼굴 라인을 덮는 층으로 표현되는 '정제된 그런지 스타일'을 추천한다. 이 역시 과거 유행했던 '샤기컷'의 유행이 진화해 다시 돌아온 것이다. 이에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바람의 기류를 컨트롤하는 기술로 일반인들도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블로우 드라이를 연출할 수 있어, 그런지 스타일만의 헝클어진 듯한 느낌을 구현하기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영국 헤어 스타일리스트 '에롤 더글라스' 역시 사람들이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할 것이라며, 단정하면서 딱 떨어지는 칼 단발과 같은 스타일이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의 디퓨저에 부착된 갈퀴들은 모발 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어가 모발 전체에 균등하게 바람을 넣어주어 자연스럽게 건조되도록 도와준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