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다이슨이 다이슨 스타일링 앰배서더와 함께 '2021 글로벌 헤어 트렌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슨 스타일링 앰배서더는 글로벌 유행을 선도하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다. 다이슨과 함께 헤어 트렌드, 다이슨 헤어케어 제품 사용법 및 연출법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의 헤어 트렌드를 소개한 6명의 스타일링 앰배서더 중, 2명이 국내 아티스트다.
다이슨의 스타일링 앰배서더는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상황이 헤어 스타일링 방식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의 다이슨 스타일링 앰배서더인 '꼼나나'의 박제희 원장과 '우선 헤어'의 김선우 원장은 각각 '자연스러운 스트레이트 헤어'와 '정제된 그런지 스타일'이 올해를 강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제희 원장은 1990년대를 강타했던 '긴 생머리', 즉 '스트레이트 헤어'가 다시 유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90년대 스타일과 비교해, 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정돈된 느낌을 주는 생머리를 연출하기 위해서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가 도움을 줄 수 있다. 망간구리로 제작된 플렉싱 플레이트는 유연하게 휘어져 모발을 모아주고, 열 의존도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우선 헤어 김선우 원장은 올해, 무심한 듯 툭툭 손본 커트에 얼굴 라인을 덮는 층으로 표현되는 '정제된 그런지 스타일'을 추천한다. 이 역시 과거 유행했던 '샤기컷'의 유행이 진화해 다시 돌아온 것이다. 이에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바람의 기류를 컨트롤하는 기술로 일반인들도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블로우 드라이를 연출할 수 있어, 그런지 스타일만의 헝클어진 듯한 느낌을 구현하기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영국 헤어 스타일리스트 '에롤 더글라스' 역시 사람들이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할 것이라며, 단정하면서 딱 떨어지는 칼 단발과 같은 스타일이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의 디퓨저에 부착된 갈퀴들은 모발 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어가 모발 전체에 균등하게 바람을 넣어주어 자연스럽게 건조되도록 도와준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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