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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수시합격 신입생 예비대학…대학 안내·학업 지원

뉴스1

입력 2021.01.12 15:17

수정 2021.01.12 15:17

덕성여자대학교가 수시 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덕성이룸-예비대학' 화면 갈무리. (덕성여대 제공) © 뉴스1
덕성여자대학교가 수시 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덕성이룸-예비대학' 화면 갈무리. (덕성여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대학을 실시한다. 덕성여대는 수시 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22일까지 2주간 '2021년 덕성이룸(Iirum) 예비대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수시모집에서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신입생 전원을 단과대학별로 통합선발해 평균 17.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비대학은 수시합격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을 안내하고 학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비대학은 '덕성나눔'과 '덕성탐구', '덕성이룸'으로 구성했다.

'덕성나눔'에서는 덕성여대의 역사와 비전, 이룸을 소개한다. '덕성탐구'에서는 학사 제도와 전공, 전공탐색과목, 동아리를 소개하고 비교과 활동과 부서별 학교생활을 안내한다.

'덕성이룸'에서는 교수들이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한다. 자기설계 특강, 대학강의 맛보기 강의, 학업 지원을 위한 파워포인트와 엑셀 특강이 진행된다.
입시와 코로나19에 지쳤을 학생들을 위해 마음건강 테스트 '심심해'(心心解)도 제공한다.

덕성여대는 학생 개개인이 진로와 적성에 맞춰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수강 신청에 앞서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덕성이룸 전공선택 디딤돌'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우 덕성여 총장직무대리는 축하영상에서 "덕성의 백한 번째 신입생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식돼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활짝 웃는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