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리아에서 지난 1일 새해맞이 한정 판매로 선보인 '사각새우더블버거'가 인기를 얻고 있다.
13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사각새우더블버거는 지난 10일까지 약 4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중 배달 서비스를 통한 주문 또한 약 34% 수준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새우버거 판매량 추이에서도 새우버거 제품군 전체 판매량 중 약 40%를 차지하며 한정 제품으로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는 1일부터 10일까지 한정 제품 '사각새우더블버거' 판매량 추이 분석 결과, 오는 17일에는 현 패티 재고량 약 100만개(제품 수량 50만개)가 소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일부 매장에서는 기 보유한 패티 재고량이 소진되 일부 고객들의 추가 판매 요청에 대한 강한 니즈가 있어 이를 반영해 추가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1월 한달간의 한정 판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매 2년씩 1회에 걸쳐 정통 오리지널 새우버거 리마인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새우패티 2장을 넣은 '더블새우버거'를 한정 판매 하는 등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속성 메시지를 지속 전달 하고 있다. 이번 더블사각새우버거의 한정 판매는 2019년 선보인 한정 메뉴 더블새우버거와 10일간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동기간 대비 약 5배 높은 판매 추이를 보였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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