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개인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았던 '공매도'가 오는 3월 재개된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오는 3월 예정대로 공매도를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공매도 이슈'가 증시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동학개미의 집중 매수로 증시 3000 시대를 열었는데 공매도가 부활하면 상승장이 한풀 꺾일 것인지가 증시 참가자들의 관심사로 부각된 것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공매도 금지 기간 중에 주식가치 대비 주가가 급등한 종목들 위주로 조정이 불가피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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