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우선 9곳을 선정하는 SW중심대학은 일반트랙 7곳, 특화트랙 2곳이다.
일반트랙에 선정된 대학에는 최대 8년동안 연 2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원기간이 기존 6년에서 최대 8년(4년+2년+2년)으로 확대되며, 기존 SW중심대학 중 지원기간이 종료된 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존대학이 재선정된 경우에는 6년(2년+2년+2년)간만 지원된다.
재학생 1만명 이하 중소대학만 지원할 수 있는 특화트랙은 올해 새롭게 도입돼 최대 6년(4년+2년)간 연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 2곳을 선정하는 AI 대학원은 최대 10년(5년+3년+2년)간 연 20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2개의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면 AI대학원 10개, AI융합연구센터 4개 등 총 14개의 AI대학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9년에 선정된 AI 대학원은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고려대, 성균관대, 포항공대이며, 2020년 선정된 곳은 연세대 울산과학기술원, 한양대 등이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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