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 아닌 카톡으로 국세고지서 수령 가능
국세 신고는 물론 각종 민원신청도 손택스로 가능
국세증명서 전자문서지갑 이용해 관공서·은행에 바로 전송
연말정산 전과정 손택스로 가능...챗봇 상담 기능도 탑재
국세 신고는 물론 각종 민원신청도 손택스로 가능
국세증명서 전자문서지갑 이용해 관공서·은행에 바로 전송
연말정산 전과정 손택스로 가능...챗봇 상담 기능도 탑재
비대면 신고·납부를 뒷받침하기 위해 '홈택스 2.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국세청은 14일 손택스 서비스를 이처럼 전면 확대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그간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 낮은 데이터 전송 속도 등 기능 상의 제약으로 서비스 확대가 어려웠지만, 전 국민 1인 1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한 만큼 모바일 납세 서비스에 대한 수요 급증에 대응해 지난해 본격적으로 모바일 전자신고 서비스, 모바일 국세 민원실, 생체 인증 등 지능형 서비스, 스마트 상담서비스 등 4대 중점분야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국세고지서, 카톡으로 받는다
모바일로는 부가·소득·양도소득세 3종의 세목만 전자신고가 가능했지만, 이젠 증여·소비세 등 8종을 추가, 총 11종에 대한 정기신고와 수정·기한후 신고 및 경정청구가 가능하다.
지난해 부가가치세 분야에 처음 도입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챗봇 상담 서비스도 대상을 넓혀 올해부턴 1400만 이상의 근로자 등이 이용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분야에도 챗봇 상담을 제공한다. 납세자가 신청한 민원·불복의 진행상황이나 국세 주요일정도 스마트폰 알림으로 안내토록 했다. 특히 PC는 증빙서류 등 제출 시 파일형태 자료만 첨부가 가능하지만, PC보다 카메라 기능 활용이 용이한 모바일로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각종 신고 증빙자료, 민원신청 첨부서류 등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정산 챗봇과 상담하세요
연말정산도 손택스 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바꿨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가능하던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자료의 PDF파일 내려받기를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모바일로는 공제신고서 작성만 가능했던 것을 개선해 손택스로도 수정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부양가족 공제 선택에 따른 맞벌이 근로자의 결정세액을 비교해 세부담이 최소화되는 방법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현금영수증 발급도 간편하게 손택스로 발급, 소비자에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세무대리인의 신고편의를 위해 수임납세자의 신고안내문,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신용카드의 매출 및 매입내역 조회 서비스도 대폭 확대했다.
'안면인증'을 도입한 것도 눈에 띈다. 2017년 11월 이후 출시한 아이폰 사용자는 안면인증으로 손택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안드로이드폰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납세자가 주요 세금신고 시기 등을 놓치지 않도록 손택스에 로그인 하면 주요 세금신고 일정, 환급·고지내역 등을 '자주찾는메뉴', '세무알리미·캘린더'로 안내하고,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요화면에 대한 연관메뉴와 최근 접속메뉴 등도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의 '홈택스 2.0'을 완성, 세금 신고와 납부, 국세 민원, 상담 및 복지 등 국세행정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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