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4일(현지시간)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당초 17일로 예정됐던 리허설을 18일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머물고 있는 델라웨어주(州) 윌밍턴에서 워싱턴D.C.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던 바이든 당선인과 인수위팀 역시 이동 일정을 전면 취소한 상태다.
더힐 등은 바이든 인수위가 이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통적으로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은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최대 정치 행사 중 하나다.
지난 6일 '선거 불복'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워싱턴 국회의사당 습격 후 현재 워싱턴의 긴장감은 극도로 상승한 상태다.
정부는 의회에 주방위군을 배치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주방위군들은 시위대가 장악했던 국회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경비를 펼치고 있다.
주말에는 주방위군을 추가로 투입해 취임식 때는 최대 2만여 명의 병력이 워싱턴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0일로 예정된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