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15일 오후 4시34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호텔 5층 뷔페룸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근로자 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했다.
불은 뷔페룸 천장 동파 배관을 용접하는 과정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호텔에는 투숙객 138명이 있었으나 재빨리 호텔 밖으로 대피해 추가 부상자는 생기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0대와 인력 8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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