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쿠폰의 이용 시간과 할인율을 대폭 확대했다. 출퇴근 쿠폰 가격이 1만2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하됐고, 시간도 '오후 6시~다음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다음날 오전 11시'로 2시간 늘었다.
장기 이용을 할 때 정상 요금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북도 지급된다.
쿠폰북은 ▲36시간 2만8000원 ▲90시간 7만6000원 ▲5일 11만9000원 ▲7일 12만 9000원 ▲14일 19만 9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업무 이동을 위한 상시 할인도 실시한다. 쏘카는 오는 3월말까지 '쏘카 비즈니스 고급형'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평일 50%, 주말 30% 대여료 할인 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쏘카는 한국 3M 소비자사업본부와 제휴를 맺고 차량 위생과 청결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차량 내 비치해 온 알코올 손소독 물티슈를 한국 3M사의 '스카치-브라이트 살균 소독 티슈'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살균 소독 티슈는 차량 내 개별 포장 형태로 비치되며 핸들과 기어봉 등 손이 많이 닿는 부분을 닦으면 보다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쏘카는 지난해 2월부터 정기 세차 주기를 주 2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차량 위생과 청결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핸들이나 손잡이 등 주요 부분에 에탄올 소독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고, 출장 및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거나 차량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는 차량 내외부 세차 후 연무기와 고온 스팀기로 살균하고 소독 및 탈취작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서진 쏘카 CMO는 "일상 속 불가피하게 이동이 필요한 경우 보다 안전하고 개인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