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기술 시너지,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공략
호텔, 리조트 등 여가시설 언택트 솔루션 확대
야놀자는 전 세계 170여 개국 2만6000여 개 여가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여가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또 지난해 가람, 씨리얼, 이지테크노시스 등 국내외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 PMS) 기업들을 인수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야놀자가 이번에 인수한 산하정보기술은 1994년 설립된 후 호텔, 리조트, 골프장, 레스토랑 등 여가 시설분야 정보기술(IT) 솔루션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야놀자는 산하정보기술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자사 기술력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인수 배경을 전했다. 향후 양사 기술 및 서비스를 결합해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여가시설로 비대면 솔루션을 확대 적용한다는 목표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19년부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비대면 호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또 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종합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Y FLUX)’ 관련 산하정보기술과 협업도 강화될 예정이다. 산하정보기술이 호텔, 리조트, 골프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카테고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와이플럭스 적용 범위를 보다 넓힐 수 있다는 전략이다.
손학기 산하정보기술 대표는 “지금까지 혁신적인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야놀자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양사는 앞으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리더십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국내외 호텔 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온 양사의 결합을 통해 언택트(비대면) 환경 확산 및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혁신적인 SaaS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기업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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