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여개 농축수산식품 선물세트 소개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축수산식품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정부,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에서 설 선물을 준비할 때 적극 활용해달라"며 "올해는 비대면 졸업, '설렌타인(설+발렌타인 데이)' 등으로 화훼 소비 감소가 우려돼 꽃 상품도 추가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농협과 협업으로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농협 현금입출금기를 통한 홍보 등을 전개해 설 명절 계기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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