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예비후보들 이달말 '비대면 비전 발표'

뉴스1

입력 2021.01.18 17:52

수정 2021.01.18 17:52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논의된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논의된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1.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전을 발표하는 비대면 정견 발표회를 갖기로 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부산 시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후보들의 정책 지향점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라며 "(본경선 100% 국민경선은) 변화 가능성은 없다. 원칙대로 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관위원인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선거밖에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다. 유권자가 우리 당 후보들의 정보에 접근할 방법이 많지 않다"며 "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후보들이 직접 시민 앞에서 서울·부산 시정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는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전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다"며 "부산은 1월28일 벡스코, 서울은 1월2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한다.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온라인 중계로 참여하는 비대변 발표다.


김 본부장은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여성가산점에 대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그들의 정치 진출을 지향하자는 당의 기조에 맞춘 것"이라며 "지금까지 당에서 해왔던 것과 다른 판단은 아니다"라고 했다.

후보자 검증에 대해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러 차례 후보자 검증의 중요성을 말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은 후보자가 예비경선에 참여하는 일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오늘 회의에서 논의하지 않았다"며 "(국민의당의 단일화 여론조사 의견은) 공식적으로 당에 제안이 오면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지금 고려 대상도 아니고 논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