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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프리미엄 유럽종 상추 출시…샐러드 채소 시장 겨냥

뉴시스

입력 2021.01.19 01:48

수정 2021.01.19 01:48

[서울=뉴시스]팜한농이 빠르게 성장하는 샐러드 채소 시장을 겨냥해 고품질 유럽종 상추 종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01.18. (사진=팜한농 제공)
[서울=뉴시스]팜한농이 빠르게 성장하는 샐러드 채소 시장을 겨냥해 고품질 유럽종 상추 종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01.18. (사진=팜한농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팜한농이 빠르게 성장하는 샐러드 채소 시장을 겨냥해 고품질 유럽종 상추 종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팜한농은 유럽종 상추 바스프(BASF)의 글로벌 종자 브랜드 누넴의 그린글레이스, 멀티그린1, 멀티레드54, 바티머, 솔마, 씸블, 찰스, 큐오레, 테이데, 피델 등 총 10개 품종을 선보인다.

샐러드 및 쌈 겸용 품종으로 하우스·노지부터 식물공장·수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다. 더위와 병해충에 강해 고온기 재배도 안정적이다. 시설재배에서 많이 발생하는 노균병과 진딧물에 강하고 여름철 상추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추대나 팁번(tip burn) 현상도 적은 품종으로 재배가 쉽고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채식 인구가 늘면서 샐러드 채소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신선편의 과일·채소시장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씩 성장, 지난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팜한농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맛과 식감의 샐러드 채소 품종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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