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소재 요양원 관계자의 가족이 지난 10일 최초 확진 후 16일까지 8명, 19일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316명에 대해 검사했고 양성 10명, 음성 306명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병상 간 간격이 1.5m정도 떨어져 있고 각 방마다 화장실을 개별 사용했으나 요양원 입소자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확진자의 가족인 요양원 관계자로부터 요양원 종사자와 환자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종로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시설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요양시설은 종사자,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외부인 방문 금지, 실내 환경 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퇴근 후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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