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만개 업소 QR코드 설치 목표 “전 도민 대상 필요·효과성 홍보활동” 20일 오후 언론사 대상 시연회 개최
임태봉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20일 오전 온라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동 브리핑에서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할 수 없어 완화할 경우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할 수 있다”며 “제주안심코드가 보편화되면 거리두기를 완화하더라도 전파 가능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안심코드는 기존 전자출입명부 방식과 달리 개인정보를 암호화하고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적용해 편리와 개인정보보호를 할 수 있는 앱이다.
특히 확진자 방문 이력과 접촉자 검색이 가능한 ‘역학조사 확진자 조회 시스템’과 온라인 QR코드를 신청·발급하는 ‘사업자 등록 고나리 시스템’과 연동돼 방문 이력을 신속하게 조회활 수 있다.
임태봉 통제관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기 때문에 현재 확진자 발생 패턴이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가족, 지인 간 전파로 바뀌었다”면서 “제주안심코드를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대단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도내에 제주안심코드 설치 시설·사업장 목표를 4만개 시설·업소로 설정했다. 1월 목표는 1만개 업소로 20일 기준 9300여 업소 사업주가 신청을 한 상태다. 도는 특별자치행정국을 중심으로 도민에게 안심코드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임태봉 통제관은 “도민이 주로 활동하는 공공시설을 포함해 약 4만개 시설·업소로 보고 있고, 이곳에 제주안심코드가 설치돼 활용된다면 도내 90% 이상인 곳에서 동선 추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 사회에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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