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의회 반민특위, '독립운동가 능멸' 윤서인 엄벌 촉구

뉴스1

입력 2021.01.20 16:47

수정 2021.01.20 16:47

윤서인 작가 막말 파문.(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뉴스1
윤서인 작가 막말 파문.(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 청산 특별위원회(이하 반민특위)가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린 웹툰 작가 윤서인씨의 엄벌을 촉구했다.

반민특위는 20일 "윤씨의 막말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망언의 극치"라고 규탄했다.

앞서 윤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걸까?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윤씨는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비교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홍성룡 반민특위 위원장은 "윤씨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사실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엄벌을 촉구했다.



홍 위원장은 또 윤씨가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한 후원금을 자랑하고 있다며 자금 출처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씨 같은 사람에게 후원금이 들어오는 사실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없이 부끄럽고 놀랍기까지 하다"며 "후원금의 출처가 친일 반민족단체 또는 일본 자금이 아닌지 명백히 규명해야 한다"고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친일 반민족행위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조속히 '친일 반민족행위 청산' 관련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