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신은 나경원 "콜드체인 유지하며 접종"
오세훈, 배달 라이더 만나 "4대보험 해결토록"
오세훈, 배달 라이더 만나 "4대보험 해결토록"
나경원 전 의원은 25일 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해 연구진을 격려하고 코로나 백신 생산 현황과 개발에 필요한 지원 등을 논의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도 정장과 운동화 차림에 머리를 묶은 채 ‘현장형’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접종 계획을 발표하겠지만 빠르고 편하게 접종이 이뤄져야 할 것 같다"며 정부를 향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해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분들과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장 절실한 분들부터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또 “접종도 콜드체인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접종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어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관을 방문한 나 전 의원은 노인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어르신 재산세 50% 경감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순회 진료 버스' 도입' △시니어 주차장' 보급 등이다.
오 전 시장은 “코로나19 위기현장에서 최근 혹한 속에 배달 라이더분들께서 위험을 감수하고 늘 시간에 쫓기며 열심히 일하고 계신다. 하지만 3대 배달 라이더업체만 자율협약에 따라 4대보험을 가입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3대 배달 라이더업체 외에 소속된 라이더분들도 매우 많지만 산재 등 가입이 안 되어 안타깝다"며 "서울시장이 당선되어 법제화뿐 아니라 행정 지원을 통해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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