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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단 1년, 전국 관광사업체 3만7139개..전년比 636개↓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6 12:37

수정 2021.01.26 16:23

전체 관광사업 2020년 4분기 증감 현황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전체 관광사업 2020년 4분기 증감 현황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020년 4분기 관광사업체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관광사업체는 총 3만7139개 업체로 3분기 대비 150개 업체가 증가했다. 여행업은 총 2만1647개 업체로 3분기 대비 107개(0.5%)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6개(-2.9%)가 줄어든 수치다.

일반여행업 69개 감소, 국내여행업 155개 증가했다. 참고로 국내여행업은 2019년 3분기 대비 4분기에 140개가 감소한 반면, 2020년은 3분기 대비 4분기에 155개가 늘어났다.


이밖에도 기타유원시설업은 53개 감소했으며, 외국인관광객이 입국하지 못하면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은 64개(-3.2%)가 줄어 1,931개 업체로 조사됐다.
2019년 7월 신설된 관광지원서비스업은 총 194개 업체가 등록됐다.


한편 중앙회는 관광진흥법 제43조에 의거하여 매 분기별로 지자체, 지역관광협회를 대상으로 관광사업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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