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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업비트 시장 지표들도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보다 7.58% 하락했고, 업비트 전체 가상자산 투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업비트 공포지수도 2계단 내리며 '중립' 구간에 가까워졌다.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지난 24시간 기준으로 총 1조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32.28% 빠졌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만 집계한 일 거래대금도 28.69%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19.47%로 20% 선을 이탈하며 소폭 감소했다.
전날 948원을 기록하며 12%의 상승률을 보였던 아이콘(ICX)은 이날 장중 1055원까지 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세럼(SRM)으로 27일 세럼은 전날보다 16.16% 상승한 2480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관련 상장주로 분류되는 코스닥 상장 종목들은 전날 혼조세를 보였다. 자체 가상자산인 좁쌀(XTL)을 발행한 갤럭시아 머니트리와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전개하는 데일리블록체인이 1%대 하락했고, 비트코인 채굴용 반도체 부품으로 쓰이는 미국 자일링스의 국내 유통업체 매커스는 5.77% 올랐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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