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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만8천명 대표 바리스타 2인 선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1.28 08:59

수정 2021.01.28 08:59

17대 커피대사, 글로벌 최초 여성 2인 선발
감별테스트, 커피 스토리텔링 최우수 성적
커피 전문 지식과 문화 전파
스타벅스 코리아 17대 커피대사로 선발된 전주이 파트너(왼쪽), 김성은 파트너
스타벅스 코리아 17대 커피대사로 선발된 전주이 파트너(왼쪽), 김성은 파트너

[파이낸셜뉴스] 1만8000명의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를 대표할 최고의 커피전문가 2인이 탄생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김성은 바리스타와 전주이 바리스타를 2021년도 대한민국 스타벅스 코리아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바리스타를 매해 커피대사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하고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전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성은, 전주이 커피대사는 올해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커피 감별 테스트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스타벅스의 지역 커피 전문가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벌 최초로 2명의 여성이 동시에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전문가로 선발되어 더욱 세밀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은 커피대사는 "커피라는 매개체로 개인의 커피 스토리를 연결하는 커피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전주이 커피대사 역시 "고객과 파트너에게 커피 열정을 전파하며 커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커피대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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