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남양주시의장 “희망 드리는 의정전개”

남양주시의회 276회 임시회.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월28일부터 2월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철영 남양주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방역과 민생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하며 시민께 희망을 드리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혼신을 다해왔다”며 “올해도 시민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지역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시민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1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신민철-이영환-박은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했고, 이어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29일에는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특례 발굴 촉진 조례안 △아동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경우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2월1일부터 3일까지는 상임위별로 2021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정책 방향과 추진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월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