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음식배달을 하던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남 양산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해 운행하다가 차량과 충돌해 숨졌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40분쯤 양산시 물금읍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인근 한 사거리에서 125cc오토바이를 몰던 A씨(39)가 렉스턴과 충돌했다.
사고는 퀵서비스 종사자 A씨가 오토바이를 몰고 좌회전하다가 직진 중이던 렉스턴의 왼쪽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렉스턴을 뒤따르던 승용차에 2차 충돌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차량용 블랙박스와 목격자를 통해 A씨의 신호위반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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