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작곡가 김형준(왼쪽)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제공)2021.02.02.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1/02/02/202102021644547430_l.jpg)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 '한국창작아카데미'에 선정된 작곡가 김형준이 '차세대 열전 2020!'을 통해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장윤성 지휘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2019년 초 작곡가 김형준이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을 만나 하모니카 레퍼토리의 부족한 문제점에 공감하고 주기적인 하모니카 작곡 연구 모임을 함께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작곡가 김형준은 "하모니카는 음역이 넓고 어떤 장르에도 잘 어울려서 작곡가로서 표현 범위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악기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김형준 작곡가의 'Harmonica Memorial'은 하모니카 연주곡의 새로운 이정표가 돼 줄 것이다. 새로운 연주법들을 이용해 여태껏 본적 없는 독특한 사운드를 이끌어내며 하모니카의 잠재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작품"이라며 "특히 하모니카의 탄생부터 발전과정과 지금의 모습까지의 역사를 표현한 곡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제가 직접 이 곡의 탄생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프로젝트가 하모니카 음악의 큰 도약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armonica Memorial'은 4일 초연된 후, 7월로 예정된 박종성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에서 재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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