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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뮤지컬 박정희 취소…文의 코로나 독재식 행태 분노"

뉴스1

입력 2021.02.03 09:22

수정 2021.02.03 16:56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기획한 '뮤지컬 박정희'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유지에 따라 취소되자 가세연은 "코로나19 독재를 핑계로 취소됐다"며 일종의 탄압 아닌지 의심했다. (SNS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기획한 '뮤지컬 박정희'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유지에 따라 취소되자 가세연은 "코로나19 독재를 핑계로 취소됐다"며 일종의 탄압 아닌지 의심했다.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강용석 변호사 등이 이끄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뮤지컬 박정희'가 공연직전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취소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가세연은 2일 공지를 통해 "2월 3일(수) ~ 20일(토)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 예정인 '뮤지컬 박정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학교 측의 의견으로 인해 공연이 취소 됐다"고 알리면서 점잖게 양해를 부탁했다.

하지만 가세연은 자체 커뮤니티엔 "뮤지컬 박정희가 황당하게도 문재인 코로나 독재를 핑계로 공연이 취소됐다"면서 "건국대학교, 위탁회사 등의 행태에 분노할 수 밖에 없다"라며 보수 억누르기 차원에서 취소된 건 아닌지 의심했다.


뮤지컬 박정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일대기를 다룬 것으로 뮤지컬 배우 정도원이 '박정희', 탤런트 현석이 '새마을 이장'역을 맡는 등 21명의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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