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실 "PPT 한장당 66만원 정도 쓴 셈"
5일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방역당국이 대통령 업무 보고 PPT 제작에 투입한 예산은 총 2957만원이다. '코로나19 조기극복 및 포용적 일상회복 방안'이라는 제목의 PPT는 총 45장으로 구성됐다.
해당 자료에는 지난 1년 동안의 코로나19 대응 성과와 백신 개발 등 조기 극복 방안이 포함됐다.
조 의원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 보고용 PPT 작성에 수천만 원 혈세를 쓰는 것을 국민이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비상시국인 만큼 공공 영역에서부터 예산 낭비를 줄여 더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국민 세금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