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룽투코리아, 올해 연간 최대 실적 예상–상상인증권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8 08:33

수정 2021.02.08 08:33

[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8일 룽투코리아에 대해 올해 대형 지식재산권(IP) 위주의 신작게임 6종 출시로 연간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기존 킬러 IP 외 2020년 출시된 다양한 신작 게임이 톱라인에 붙으며 다소 부진했던 외형성장이 회복될 전망이다”며 “올해는 기업의 체질이 달라지고 IP 로열티 매출이 크게 상향될 수 있는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룽투코리아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룽투게임즈의 매출에 대한 로열티 수취가 확장된다는 점 △아시아 및 글로벌용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영업이익이 점증된다는 점 △2021년 대형 IP 라인업 출시예정으로 2·4분기를 기점으로 매출 볼륨이 크게 확정된다는 점을 꼽았다.

룽투코리아의 IP 사업에 대해 이 연구원은 “별도의 개발비가 필요하지 않아 게임 론칭 후 즉각적인 영업이익 증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며 “초히트작이 아직 많지 않지만 신규 게임 출시 시 톱라인이 누적되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룽투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3종, 하반기 3종 등 역대 최대 신작 출시에 따라 연간 최대실적 달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