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 세계선수권 15위

뉴시스

입력 2021.02.08 10:08

수정 2021.02.08 10:08

【캘거리=AP/뉴시스】원윤종과 서영우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2인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1분51초20을 기록해 선두 독일에 0.36초 뒤진 4위로 경기를 마쳤다. 2019.02.24.
【캘거리=AP/뉴시스】원윤종과 서영우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2인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1분51초20을 기록해 선두 독일에 0.36초 뒤진 4위로 경기를 마쳤다. 2019.02.2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원윤종(36·강원도청)이 조종간을 잡은 한국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의 2인승 팀이 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5위에 올랐다.

드라이버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서영우(30·경기BS연맹), 정현우(25)가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2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43초65를 기록해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1~2차 시기에는 서영우가, 3~4차 시기에는 정현우가 브레이크맨으로 나섰다.

원윤종과 서영우가 호흡을 맞춘 1, 2차 시기에 각각 55초89, 55초92를 기록했다. 2차 시기 기록만 따지면 전체 6위였다.



정현우가 브레이크맨을 맡은 3, 4차 시기 기록은 각각 55초94, 55초90이었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31)-장기건(34·이상 강원도청)은 1~3차 시기 합계 2분49초83으로 22위에 머물렀다. 이들은 3차 시기까지 상위 20위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4차 시기에 나서지 못했다.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알렉산더 쉴러(독일)가 1~4차 시기 합계 3분39초78을 기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