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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주호영, 면전에다 "기대 접었다" 쓴소리…박범계 "아내가 주씨 성인데…"

뉴스1

입력 2021.02.08 15:53

수정 2021.02.08 16:20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2021.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2021.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김동은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의 접견식에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주 원내대표는 "흔쾌히 법무부 장관 취임을 축하드려야 하나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이어 "법원 출신이 검찰 풍토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이제 그런 기대는 접었다"고 박 장관의 면전에서 발언했다.


박 장관은 "주 원내대표가 평소에 조언을 주셔 입각을 할 수 있었다"라고 언급하고 "처가 주씨 성을 갖고 있다"라고 말하며 주 원내대표와 인연을 부각했다.

또한 '총장 패싱'에 대해서는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
7월 인사에 염려하신 것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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