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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워터,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바이프라임’ 지분 전량 인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8 16:16

수정 2021.02.08 16:16

- 지난해 퀀트 부문 설립과 함께 연 이은 초고속 행보
- 디지털자산 기반 ‘투자-수탁-운용’의 수직계열화 완성
블록워터,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바이프라임’ 지분 전량 인수

블록체인 기업 전문 투자사 (주)블록워터매니지먼트(대표: 조상수)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플랫폼 ‘바이프라임’을 전격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주)블록워터매니지먼트는 본격적으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와 디지털자산 종합 금융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블록워터 산하 퀀트리서치 부문 (주)블록워터테크놀로지스 출범에 이어 바이프라임 인수로 투자 - 수탁 - 운용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함으로써, 디지털 자산 시장 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블록워터 관계자는 바이프라임이 국내외 유수의 글로벌 거래소 전용 디지털 자산 운용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이미 바이프라임은 독보적인 신뢰와 커스터디 사업 역량을 갖췄다.”고 말하며, “올해 블록워터가 추진하는 디파이 연계 지원과 디지털자산 종합금융서비스 빌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워터는 향후 바이프라임을 통해 예치 및 OTC거래 지원뿐만 아니라, 담보대출, 커스터디, 기관전용 거래지원 및 자동 거래지원 등 차별화된 크립토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셰이쉘에 설립된 ‘바이프라임’은 대형 거래소 후오비의 자산 운용 파트너와 빗썸의 예치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업계 최대 연 이율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와 OTC(장외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런칭 1년 만에 총 누적 예치자산 280억원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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